둘루스 한국문화원(원장 김봉수, 무용단장 정언숙)이 2016년 새해를 맞아 스톤마운틴 정상에서 희망맞이 해돋이 공연을 1일 새벽에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한인들 뿐만 아니라 다민족 등산객들로부터 사물놀이 공연에 대한 큰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봉수 원장은 “천지인이 하나로 잘 조화를 이루길바라는 마음으로 사람들이 힘을 모아 축제를 벌이는사물놀이 공연을 애틀랜타의 상징인 스톤마운틴 정상에서 진행하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이번 희망맞이 해돋이 공연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될수 있길 바란다. 매년 1월1일은 한인사회 행사장 곳곳에서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스와니에서 정기공연을 해온 한국문화원은 연방 정부 인가를 받은 공익단체로써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요일별로 고전무용, 사물놀이, 가야금, 해금 등의 교육이 열리며 매주 목요일 및 금요일에는 공개강좌도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중고등학교, 대학생들을 위한 특별 지원 교육과정도 운영되고 있다. (문의=404-424-5826)
김언정기자 kim7@atlantachosun.com
지난번 스톤마운틴 해돋이 사물놀이 공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