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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 예사나 미션행사에 초청받아 공연 펼쳐

 
한국문화원(원장 김봉수)이 청양의 해가 저물기전 마지막 공연을 다운타운 미혼모 보호소인 시티 오브 레퓨지(City of Refuge Inc.)에서 가졌다.

한국문화원측에 따르면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 예사나 미션이 주최한 홈리스 미혼모 연말 행사에 지난 27일 초청받아 사물놀이와 한량무를 비롯해 검무를 첫 공연했다.

신라시대 소년 황창랑이 검무를 잘 추어 이름을 날렸으며 백제 왕 앞에서 검무를 추다가 칼을 던져 왕을 죽이고 그도 잡혀 죽임을 당했다. 이후로 신라 사람들이 애국소년의 넋을 기리기 위해 황창량의 모습의 가면을 쓴 채 검무를 추기 시작한데서부터 유래한 춤이기 때문에 황창랑무라고도 불리운다. 4명의 무원들이 긴 칼을 들고 대무하여 추는 춤으로 원래 민간에서 가면무로 행해지던 것을 순조때 궁중정채로 채택해 궁중에서 연회되면서 칼의 길이는 짧아지고 가면은 쓰지 않은 채 여령들이 검무를 추었다.

올해로 출범 6주년을 맞이하는 둘루스 소재 한국문화원의 미셸남 홍보부장은 “올해 공연은 이것으로 모두 마쳤다. 내년 첫 행사는1월12일 미주 한인의 날 행사 기념 전야제를 위해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화관무, 길쌈놀이, 사물놀이, 태평무를 비롯해 검무를 다시한번 선보이게 된다. 연습장은 늘 오픈돼 있으며 한국전통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언제라도 합류가 가능하다. . 현재는 악기 부족으로 인해 교육에 어려움이 많다. 관심있는 후원자들의 도움이 절실하며 무엇보다도 한인회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의=770-572-8506)

 

김언정기자 kim7@atlantachosun.com

다운타운 시티오브레퓨지 시설에서 검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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